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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극의 아버지” 헨릭 입센을 만나다.

헨릭 입센은 1828년 노르웨이에서 태어나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근대 시민극 및 현대의 현실주의극을 세우는 데 공헌한 역사상 가장 중요한 극작가 중 하나인데요!

그의 작품들로는 <인형의 집>, <유령>, <사회의 기둥>, <민중의 적>, <들오리>, <브랜드>, <페르 귄트>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차범석 극작가는 헨릭 입센에 대해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입센은 어찌보면 혼탁한 현실 속에서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자신의 삶과 사회적 가치관과는 등지고 살아가는 관객에게서 하나의 각성과 새로운 시대적 개안까지도 꿈꾸었을지 모른다”

그런 헨릭 입센을 2023년에 다시 만난다면 우리가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에 대한 호기심에서 시작한 모임.

“입센 사람들”은 헨릭 입센의 주요 희곡을 신나게 낭독해보는 모임입니다. 
입센 사람들은 배우, 일반인 모두에게 열려있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는 <민중의 적>을 읽었고 <들오리>에 대한 낭독을 준비중입니다. 앞으로 2~3 작품을 더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사항
장소: 8시에 아트쌀롱 @을지공간(3층)
참여신청: 인스타 DM (성함 또는 활동명 + 연락처)
자리는 선착순으로 마감됩니다.

*모임은 주기적으로 공지되며 신청은 인스타를 통한 공지 이후 부터 가능합니다.
*소정의 참가비가 있을 수 있습니다.